액티브펀드 vs. 패시브펀드, 인덱스펀드(feat. 패시브펀드), ETF(feat. 인덱스펀드)

 

펀드의 종류는 크게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로 구별됩니다. 각각의 의미를 알아보고 또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인덱스펀드에 대하여 알아보고 헷갈릴 수 있는 패시브펀드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덱스펀드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액티브펀드 vs. 패시브펀드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는 투자자금을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운용하는 펀드의 종류입니다. 액티브펀드는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입니다. 매니저는 자신의 전문적인 분석과 판단에 따라 투자할 종목을 선택하고 매매를 결정합니다. 반면 패시브펀드는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로, 해당 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그대로 보유하여 수익을 추구합니다. 액티브펀드는 매니저의 전문적인 지식과 판단력에 의존하여 높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수수료와 관리비용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패시브펀드는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매니저의 전문성과 판단력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수 자체의 변동성이나 구성 종목에 대한 제한 등으로 인해 액티브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액티브펀드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운용을 하지만 수수료와 관리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패시브펀드는 수익률을 극대화하지 않지만 안정적이고 수수료가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고려하여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준비된 비용을 감수할 수 있으면 액티브펀드를 선택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과 낮은 비용을 원한다면 패시브펀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덱스펀드 (feat. 패시브펀드)

인덱스펀드는 시장지수를 따라가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가진 투자 상품으로, 예를 들어 S&P 500 지수와 같은 대표적인 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인덱스펀드는 일반적으로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으며,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 성과를 나타냅니다. 인덱스펀드는 전략적이며 자동화된 포트폴리오 관리 방식을 사용하며, 매매 수수료 및 관리비용이 저렴합니다. 인덱스펀드의 목적은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할 때 이를 따라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의 평균 수익률에 근접한 성과를 보입니다. 반면, 패시브펀드는 특정한 시장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를 포함한 모든 포트폴리오를 의미합니다. 패시브펀드는 매매 수수료 및 관리비용이 낮으며, 자동화된 관리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인덱스펀드와 달리 패시브펀드는 인간의 판단 및 결정에 의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포함하지 않으며, 모든 자산을 동일하게 보유합니다. 따라서, 특정한 시장상황에 따라 성과가 크게 좌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약하면, 인덱스펀드는 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전략적이고 자동화된 포트폴리오 관리 방식을 사용합니다. 반면, 패시브펀드는 인덱스펀드를 포함한 모든 포트폴리오를 의미하며, 전략적인 조정이 없으므로 인덱스의 움직임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TF (feat. 인덱스펀드)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투자 상품입니다. ETF는 일반적으로 인덱스펀드를 따라가는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인덱스펀드와 마찬가지로 시장 지수와 유사한 성과를 보입니다. ETF는 일반적으로 매매가 간편하고 거래량이 많아,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다양한 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는 투자자가 실시간으로 거래 가능하기 때문에, 주식 거래와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되며, 주식 거래처럼 매매 수수료 및 거래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인덱스펀드와의 차이점은 ETF가 거래소에서 거래되므로, 인덱스펀드와는 달리 매매 수수료 및 거래비용이 저렴하고, 거래량이 많아 매도와 매수가 쉽다는 점입니다. 또한 ETF는 실시간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투자자는 원하는 때에 매매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ETF는 인덱스펀드와 달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특성상, 매수 및 매도 시에 거래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슬리프리지(slippage)라고 합니다. 또한, ETF는 실제 자산과 거래량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만, ETF 내부 구성 자산이 변경될 때에는 투자자들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하면, ETF는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투자 상품입니다. 인덱스펀드와 유사한 성격을 가지지만, 거래소에서 거래되므로 거래비용이 저렴하고 유동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슬리프리지와 내부 구성 자산의 공개 부분에서 인덱스펀드와 차이점이 있습니다.